하우스와 테크노는 무엇이 다를까? 두 전자음악을 구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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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쿵, 쿵, 쿵.

클럽 음악을 많이 듣지 않는 사람에게 하우스와 테크노는 처음에 꽤 비슷하게 들립니다.

둘 다 일정한 킥이 반복되고, 신시사이저와 드럼머신이 등장합니다. 몇 분 동안 비슷한 리듬이 계속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구분법을 찾게 됩니다.

“빠르면 테크노인가?”

“보컬이 있으면 하우스인가?”

어느 정도 힌트는 될 수 있지만 둘 다 정확한 기준은 아닙니다. 빠른 하우스도 있고 비교적 느린 테크노도 있으며, 보컬이 거의 없는 하우스와 목소리를 사용하는 테크노도 있습니다.

둘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소리보다 먼저 두 도시의 이름을 기억하는 편이 좋습니다.

Chicago와 Detroit.

하우스와 테크노는 비슷한 시기에 미국 중서부의 서로 가까운 두 도시에서 성장했지만, 바라보고 있던 음악과 미래의 모습은 조금 달랐습니다.

하우스는 왜 시카고에서 시작됐을까?

하우스의 이야기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 시카고의 클럽 문화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The Warehouse입니다.

DJ Frankie Knuckles가 이곳에서 음악을 틀었고, 디스코와 소울, 훵크를 비롯한 여러 음악을 연결해 긴 밤의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House라는 장르 이름이 Warehouse와 연결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름의 정확한 형성 과정에는 여러 증언과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Warehouse를 줄여 House라고 했다”라고만 외우는 것보다는 시카고의 클럽과 레코드숍 문화 속에서 House라는 표현이 자리 잡았다고 이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하우스를 이해할 때 중요한 것은 디스코가 갑자기 사라지고 하우스가 대신 등장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서 살펴본 1970년대 디스코의 역사와 DJ 문화를 보면 이 연결이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1970년대 디스코에서는 이미 DJ가 여러 음반을 이어 붙여 댄스 플로어의 흐름을 만드는 문화가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12인치 싱글과 긴 믹스는 DJ가 음악을 연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고, 반복되는 리듬과 베이스는 춤을 추는 사람에게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시카고의 DJ와 프로듀서들은 이런 감각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꼭 완성된 디스코 음반만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드럼머신과 신시사이저, 시퀀서 같은 장비를 이용해 춤추기 위해 필요한 리듬 자체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디스코의 댄스 플로어가 전자적인 제작 방식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초기 하우스의 중요한 소리가 만들어집니다.

하우스 리듬에서는 무엇을 들어야 할까?

하우스를 처음 구별할 때는 멜로디보다 킥 드럼부터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마디를 네 박자로 세어봅니다.

하나, 둘, 셋, 넷.

각 박마다 킥이 규칙적으로 등장하는 패턴을 흔히 four-on-the-floor라고 부릅니다.

이 패턴은 하우스만의 발명품은 아닙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디스코에서도 아주 중요한 리듬이었습니다.

하우스는 그 감각을 전자적인 드럼머신으로 더욱 분명하게 밀어붙였습니다.

그 위에서는 하이햇과 클랩이 리듬을 잘게 나눕니다. 특히 열린 하이햇이 킥 사이를 채우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댄스 음악의 움직임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역시 중요합니다.

초기 하우스에서는 훵크와 디스코에서 이어진 베이스 감각을 전자적인 베이스라인이나 샘플로 바꾸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우스를 듣다 보면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리듬 안에서도 묘하게 몸을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그루브가 느껴집니다.

전자음악인데 그 안에 디스코와 소울의 기억이 꽤 많이 남아 있는 셈입니다.

보컬과 피아노가 들리면 하우스일까?

하우스에는 보컬이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소울과 가스펠에서 영향을 받은 목소리, 짧은 보컬 샘플, 반복되는 한두 문장이 음악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아노 코드 역시 하우스의 여러 스타일에서 익숙한 소리입니다.

1990년대 하우스 음악을 듣다 보면 밝고 강한 피아노 코드가 리듬 위에서 반복되는 곡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공식으로 외우면 곤란합니다.

보컬 + 피아노 = 하우스

는 아닙니다.

Acid House처럼 보컬보다 신시사이저의 반복적인 베이스라인이 훨씬 중요한 음악도 있고, Deep House처럼 재즈와 소울의 영향을 더 깊게 보여주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하우스라는 이름 안에서도 이미 상당히 많은 갈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테크노는 왜 디트로이트에서 나왔을까?

이제 시카고에서 조금 동쪽으로 이동해 디트로이트로 가보겠습니다.

1980년대 디트로이트에서는 Juan Atkins, Derrick May, Kevin Saunderson이 테크노의 초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세 사람은 흔히 Belleville Three라고 불립니다.

이들이 만든 음악에는 훵크와 전자음악, 신시사이저 음악의 영향이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독일의 Kraftwerk를 비롯한 유럽 전자음악은 중요한 참고점이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훵크, 특히 Parliament와 Funkadelic 같은 음악의 영향도 함께 이야기됩니다.

이 조합이 흥미롭습니다.

한쪽에는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훵크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기계와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전자음악이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프로듀서들은 이 두 세계를 만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초기 디트로이트 테크노를 단순히 차갑고 기계적인 음악이라고 설명하면 절반 정도를 놓치게 됩니다.

그 안에도 그루브가 있고, 멜로디가 있고, 때로는 상당히 따뜻한 감정이 있습니다.

다만 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기타 밴드나 소울 가수와는 달랐습니다.

기계와 신시사이저를 통해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하우스와 테크노는 리듬이 어떻게 다를까?

이제 실제 소리로 돌아와보겠습니다.

두 장르 모두 4/4 박자의 반복적인 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킥만 듣고 둘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다음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우스에서는 디스코와 소울, 훵크에서 이어진 스윙과 그루브가 비교적 잘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컬 샘플이나 피아노, 베이스가 반복되면서 춤추기 좋은 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테크노에서는 리듬 자체가 조금 더 음향적인 재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킥과 하이햇뿐 아니라 금속적인 퍼커션, 반복되는 신시사이저 패턴, 필터 변화와 음색의 미세한 움직임이 곡을 진행시킵니다.

멜로디가 계속 새로 등장하기보다 같은 패턴이 조금씩 변합니다.

처음에는

“계속 똑같은데?”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듣고 있으면 어느 순간 하이햇 하나가 들어왔고, 신시사이저의 필터가 열렸고, 킥 주변의 공간이 달라져 있습니다.

전자 댄스 음악에서는 작은 변화가 큰 사건입니다.

기타 솔로를 기다리면 아무 일도 없는 것 같고, 하이햇을 기다리면 갑자기 바빠집니다.

TR-808과 TR-909는 왜 자꾸 등장할까?

하우스와 테크노를 찾아보다 보면 808과 909라는 숫자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둘 다 Roland가 만든 드럼머신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TR-808은 1980년에 출시됐고, 독특한 전자 드럼 사운드로 이후 힙합과 전자음악에 거대한 영향을 남겼습니다.

TR-909는 1983년에 등장했습니다.

909의 킥과 스네어, 클랩, 하이햇은 이후 하우스와 테크노에서 매우 익숙한 소리가 됐습니다.

특히 909의 단단한 킥과 선명한 하이햇은 클럽의 큰 사운드 시스템에서 반복적인 리듬을 밀어붙이는 데 잘 어울렸습니다.

그렇다고

909 = 하우스와 테크노

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하우스와 테크노가 909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909는 다른 장르에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중요한 것은 당시 비교적 새로운 전자악기가 음악가들에게 기존 밴드와는 다른 방법으로 리듬을 설계할 수 있는 도구를 주었다는 점입니다.

애시드 하우스의 이상한 ‘꾸물거리는’ 소리는 무엇일까?

하우스를 듣다 보면 유난히 특이한 베이스 소리가 나오는 음악이 있습니다.

미끄러지고, 찌그러지고, 필터가 열렸다 닫히는 듯한 소리입니다.

여기서 또 다른 Roland 장비가 등장합니다.

TB-303 Bass Line입니다.

원래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대신하거나 보조하기 위한 장비로 설계됐지만 시장에서 처음부터 큰 성공을 거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시카고의 프로듀서들이 이 장비를 원래 의도와 조금 다르게 사용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소리를 발견했습니다.

Phuture의 **〈Acid Tracks〉**는 애시드 하우스의 역사에서 중요한 곡으로 꼽힙니다.

303의 필터와 레조넌스를 조작하면서 만들어지는 꿈틀거리는 베이스라인이 곡 전체를 끌고 갑니다.

제품을 만든 사람과 음악가가 같은 장비를 보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한 셈입니다.

전자음악의 역사에서는 이런 일이 꽤 자주 일어납니다.

기계 설명서보다 음악가가 더 말을 안 듣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장르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우스와 테크노를 BPM으로 구별할 수 있을까?

검색하다 보면 이런 설명을 쉽게 만납니다.

“하우스는 몇 BPM, 테크노는 몇 BPM.”

입문할 때 참고는 될 수 있지만 BPM만으로 장르를 판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우스와 테크노 모두 시대와 하위 장르에 따라 속도 범위가 넓기 때문입니다.

Deep House와 Tech House, Acid House, Detroit Techno, Minimal Techno처럼 세부 장르로 들어가면 경계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심지어 이름부터 Tech House인 장르도 있습니다.

선을 열심히 그었더니 장르가 그 선 위에 집을 지어버린 셈입니다.

그래서 BPM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리듬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어떤 음색을 사용하는지, 어떤 음악적 계보와 문화에서 나왔는지입니다.

다섯 곡으로 하우스와 테크노를 비교해보기

이번 글은 읽는 것보다 직접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 곡을 순서대로 들어보면 두 장르의 차이와 연결점이 조금 더 쉽게 들립니다.

1. Frankie Knuckles feat. Jamie Principle — Your Love

초기 시카고 하우스를 이해하기 좋은 곡입니다.

반복적인 전자 리듬 위에서 보컬과 신시사이저가 어떻게 긴 흐름을 만드는지 들어보세요.

2. Mr. Fingers — Can You Feel It

Larry Heard의 대표적인 초기 하우스 트랙입니다.

강하게 몰아붙이지 않는데도 반복되는 코드와 베이스가 깊은 분위기를 만듭니다.

나중에 Deep House라는 말을 이해할 때도 다시 만나게 될 중요한 음악입니다.

3. Phuture — Acid Tracks

이번에는 TB-303의 베이스에 집중해봅니다.

멜로디를 따라가기보다 같은 패턴의 음색이 어떻게 계속 변하는지를 들어보세요.

애시드 하우스의 핵심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4. Model 500 — No UFO’s

Juan Atkins의 Model 500이 발표한 초기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중요한 곡입니다.

앞의 하우스 곡들과 비교하면 전자적인 리듬과 미래적인 분위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5. Rhythim Is Rhythim — Strings of Life

Derrick May의 대표작입니다.

테크노를 단순히 차갑고 어두운 기계음악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곡이 그 이미지를 꽤 흔들어놓습니다.

리듬은 기계적으로 반복되지만 그 위의 스트링과 코드에는 상당히 강한 감정과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우스와 테크노를 어떻게 구별하면 될까?

처음 들을 때는 세 가지를 순서대로 들어보면 좋습니다.

먼저 리듬입니다.

네 박의 킥만 세지 말고 킥 사이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들어봅니다. 하이햇과 클랩이 어떤 움직임을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두 번째는 음악의 중심이 무엇인지입니다.

보컬과 소울풀한 코드, 베이스의 그루브가 중심이라면 하우스의 계보와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반복되는 신시사이저 패턴과 퍼커션, 음색 자체의 변화가 음악을 끌고 간다면 테크노의 성격이 더 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곡이 변화하는 방법입니다.

팝 음악처럼 A파트가 끝나고 후렴이 등장하는지를 기다리지 말고, 반복 속에서 무엇이 추가되고 사라지는지를 들어봅니다.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전자음악이 갑자기 훨씬 바빠집니다.

아까까지 똑같아 보였던 16마디 안에서 계속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것도 절대적인 판별법은 아닙니다.

하우스와 테크노는 수십 년 동안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음악도 많습니다.

귀로 구별하는 방법은 장르를 가두기 위한 규칙이라기보다 처음 들어갈 때 사용할 지도에 가깝습니다.

하우스와 테크노는 결국 어디에서 만날까?

하우스는 시카고에서, 테크노는 디트로이트에서 각자의 중요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하우스에는 디스코와 소울, 훵크, 클럽의 댄스 플로어가 강하게 남았습니다.

디트로이트 테크노는 훵크와 유럽 전자음악, 신시사이저 기술을 이용해 조금 다른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고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DJ와 레코드, 클럽을 통해 음악은 도시와 국가를 계속 이동했습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하우스와 테크노는 영국과 유럽으로 건너가 새로운 클럽 문화와 결합했고, 다시 수많은 하위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Deep House, Acid House, Minimal Techno 같은 이름이 등장하고, 나중에는 둘의 경계에 Tech House 같은 음악도 자리 잡습니다.

결국 장르의 역사는 깔끔한 나무처럼 한 방향으로만 가지 않습니다.

서로 갈라졌다가 다시 만나고, 다른 도시로 이동했다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마무리

하우스와 테크노는 둘 다 반복되는 4/4 리듬과 전자악기를 사용하는 댄스 음악이지만 같은 음악은 아닙니다.

하우스는 시카고의 클럽 문화와 디스코 이후의 흐름 속에서 성장했고, 테크노는 디트로이트에서 훵크와 전자음악, 미래적인 상상력이 만나면서 뚜렷한 정체성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하우스는 밝다.
테크노는 어둡다.

하우스는 느리다.
테크노는 빠르다.

라고 외우면 실제 음악 앞에서 금방 막힙니다.

대신 킥 사이의 리듬을 들어보고, 베이스와 보컬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반복되는 패턴의 음색이 어떻게 변하는지 들어보세요.

그러면 처음에는 비슷하게 들렸던 두 음악 사이에서 조금씩 다른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들리기 시작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Deep House, Acid House, Detroit Techno, Minimal Techno, Tech House….

이름이 갑자기 많아집니다.

전자음악은 입구가 하나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안쪽에 문이 아주 많습니다.

그 문을 하나씩 열어보는 것도 장르를 듣는 재미입니다.


FAQ

Q. 하우스와 테크노 중 어느 장르가 더 빠른가요?
테크노가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지만 BPM만으로 두 장르를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하우스와 테크노 모두 하위 장르에 따라 속도의 범위가 넓고 서로 겹치는 영역도 있습니다. 속도보다 리듬 구성과 음색, 곡이 전개되는 방식을 함께 듣는 편이 좋습니다.

Q. EDM과 하우스, 테크노는 같은 말인가요?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EDM은 Electronic Dance Music의 약자로 넓게는 전자적인 댄스 음악을 가리킬 수 있지만, 대중적으로는 특정 시대의 페스티벌 중심 전자 댄스 음악을 지칭하는 표현으로도 사용됩니다. 하우스와 테크노는 각각 고유한 역사와 음악적 계보를 가진 장르입니다.

Q. 하우스와 테크노는 모두 디스코에서 나온 음악인가요?
하우스는 디스코와 DJ 문화의 영향을 매우 직접적으로 이어받았습니다. 테크노 역시 디스코와 훵크를 포함한 미국 흑인 음악의 영향을 받았지만 Kraftwerk 같은 유럽 전자음악과 신시사이저 음악의 영향도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둘을 모두 단순히 ‘디스코에서 나온 장르’라고 정리하면 테크노의 형성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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